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울산문화재단은 27일 울산시의회에서 5개 구·군의 시민참여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처용문화제 개최 준비를 위한 시민참여단 '처용마을사람들' 출범식을 가졌다.
(재)울산문화재단은 27일 울산시의회에서 5개 구·군의 시민참여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처용문화제 개최 준비를 위한 시민참여단 '처용마을사람들' 출범식을 가졌다.

 

제53회 처용문화제 시민참여단 출범식이 27일 열렸다.
 (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은 이날 울산시의회에서 5개 구·군의 시민참여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처용문화제 개최 준비를 위한 시민참여단 '처용마을사람들' 출범식을 가졌다.


 처용마을사람들은 시민이 참여하는 처용문화제 기간 중 전통 민속가옥으로 조성되는 '처용시대'의 체험과 민속놀이 운영, 퍼레이드의 활동 주역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7회에 걸쳐 연출가, 소품제작자, 거리예술가, 퍼포먼스 등 4명의 전문강사와 함께 워크숍을 거쳐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게 된다.


 시민참여단에는 송병기 경제부시장과 시민대표로 윤덕권 시의회 행자위원장이 참여하고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처용문화제 축제추진단장으로 추대됐다. 이에 대해 처용문화제 준비에 동력을 얻게 됐다고 울산문화재단은 설명했다. 


 송 부시장은 "울산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처용문화제 주역으로 참가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열성에 감사드린다"며 "전문가 멘토링과 워크숍 과정을 거쳐 만들어 가는 시민 퍼레이드와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한편, 제53회 처용문화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남구 달동 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