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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농협(조합장 오영섭)은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추석 제수용품 물가 인상에 따른 농협 조합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전 조합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양산농협에 전통시장을 대신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이번 구매가 지역상권을 되살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영섭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