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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30일 청운사(주지 법웅)에서 쌀 50포(10kg)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상북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청운사 주지스님과 신도(회장 신순덕)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계층 5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법웅스님은 올해 초 상북면 내석리에 위치한 청운사 주지로 부임했으며 자비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공양미 기탁을 추진하며 내석마을 경로당에도 백미 15포를 기탁하기도 했다.이수천기자 l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