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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무가 오는 6~7일 동구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 초연작 '배우모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무의 77번째 정기공연으로 배우들의 진솔한 무대 뒤 이야기를 들려준다.
 극중 주 무대는 소극장 '빈들'이다.


 막이 오르면 배우들은 각자의 모습으로 다음 작품으로 선정된 '배우모독' 대본을 읽고 있다. 계속되는 소극장 임대료의 인상과 업종 변경으로 소극장 '빈들'은 건물주로부터 극장 이전에 대한 통보를 받고, 오랜 시간 무대를 지켜왔던 '해린'은 이를 계기로 무대를 떠날 고민을 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은 6일 오후 7시 30분, 7일 오후 3시에 두 차례 열린다. 입장료 전석 1만원. 문의 010-4595-6592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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