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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청년농부 김용관씨는 울주배를 첨가한 요거트 및 크림치즈를 출시해 판매에 나섰다.
울산청년농부 김용관씨는 울주배를 첨가한 요거트 및 크림치즈를 출시해 판매에 나섰다.

울산지역 청년창업농부의 아이디어 상품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3일 울산원예농협에 따르면 울산청년농부 김용관(울산청년창업농영농조합법인대표)씨는 울주배를 첨가한 요거트 및 크림치즈를 출시해 판매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울주배 요거트는 청년창업농 이수아씨(소월당)의 배빵에 이어 지역대표 농산물인 배와 낙농이 연계된 지역농업의 선순환적인 제품이다. 울산원예농협의 배쨈을 사용해 젊은 소비층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으며 HACCP 인증된 위생적인 사업장에서 생산되어 고객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한편 낙농분야 울산청년창업농으로 선정된 김 씨는 울주군 삼동면에서 우유생산, 가공, 체험까지 결합된 6차산업의 '환희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울주배 요거트는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와 진장동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용관 씨는 "이번 요거트는 지역 농업인의 긍지를 가지고 만든 제품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울산 청년농부들은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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