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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양산시청 내진보강 및 외부 리모델링공사를 이달 중 완료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산시는 2016년 9월 경주 지진 발생 이후 내진성능확보 확인이 필요한 본청 및 읍면동 공공청사 13개소에 대해 2017년 2월 내진성능평가 용역을 지난 2017년 6월 완료하고 양산시청 본관·별관, 하북면, 원동면, 중앙동, 서창동 등 6개소에 대해 내진 및 일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지난 2018년 3월 내진보강공사에 필요한 신기술·특허공법을 선정 후 2018년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시는 먼저 지난 3월부터 내진보강이 시급한 양산시청 본관·별관에 대한 공사를 시작해 9월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9월부터는 읍면동 내진보강공사 실시설계를 착수 연내 완료하고 2020년에 읍면동 3개소에 대한 내진(구조)보강공사를 착공하는 등 단계적으로 내진보강공사를 시행·완료한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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