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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2019 스마트도시 시범 인증' 공모에 참가해 우수도시로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았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2019 스마트도시 시범 인증' 공모에 참가해 우수도시로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았다.

울산시가 국토교통부 시행 '2019 스마트도시 시범 인증' 공모에 참가해 '인증'을 받았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토교통부가 스마트시티 보급과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했으며, 인구 30만 명 이상 지자체가 대상이다. 평가는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 서비스 기술 및 기반(인프라) 분야로 나눠 정량, 정성지표에 대해 각 50% 비율로 이뤄졌고, 국토부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광역지자체는 울산을 비롯, 서울·대구·대전·세종, 기초지자체는 김해·고양·창원·수원·부천 등 총 10개 도시가 스마트도시 시범 인증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시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객관적인 성과가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국토부는 시범 인증받은 지자체에 대해 향후 정부지원 사업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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