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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지난 4일 2019학년도 8기 중소기업 계약학과(IT융합기계과) 입학식을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동원과기대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선,취업 후진학을 목표로 경남 중소기업청에서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과 기업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학과이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계약학과는 2012년도 경남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각 대학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경남에서 유일하게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그간 원활한 학사진행과 높은 업체 만족도로 2014년에서 2017년 연속 학사업무 수행평가 결과 4년 연속 A등급으로 평가 받았으며 이어 올해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한 2018년 성과평가에서 S등급인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 받는 쾌거를 올렸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4일 2019학년도 8기 중소기업 계약학과입학식을 가졌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4일 2019학년도 8기 중소기업 계약학과입학식을 가졌다.

 

특히 계약학과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85%에 대한 국고보조금이 지원되며 나머지 15%에 대해서는 업체와 학생이 납부해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다.

또 야간과 주말 수업으로 근무에 방해를 주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의미에서 많은 근로자들이 지원하고 있으며 업체 대표도 이직을 줄이고 직원능력이 회사의 발전이라는 생각에 근로자들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한편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계약학과는 현재까지 총 85개업체 113명의 학생이 우수한 성적과 향상된 직무능력으로 졸업, 올해 8기 학생 입학은 15개 업체 20명이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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