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연휴 동안 울산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횟수가 줄어든다.
추석 전날인 12일과 추석 이후인 14, 15일에는 시내버스(상용 884대) 339대(38.3%)가,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시내버스 411대(46.5%)가 각각 감회 운행된다.
반면, KTX 울산역 운행 리무진 버스는 심야 KTX 도착 시간에 맞춰 2회(00시 13분, 00시 40분) 연장 운행된다.

추석 당일 감회되는 주요 노선은 △방어진 차고지 출발 17개 노선 67대 △율리 차고지 출발 22개 노선 76대 △북구 농소차고지 출발 15개 노선 53대 △기타 부산 노포 방면 등 94노선 215대다.
지선버스와 마을버스는 △9월 12일 지선 44대, 마을 17대 △9월 13일 지선 64대, 마을 34대 △9월 14일 지선 51대, 마을 26대 △9월 15일 지선 28대, 마을 14대가 감회 운행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귀성객의 이용이 급증하는 역·터미널·공단 등의 경유 노선은 감차를 억제하고, 시내버스 배차 간격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감차운행을 시행한다"며, "추석 연휴기간 시내버스 이용시 누리집, 버스정보앱 등을 활용해 운행시간을 사전에 파악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