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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자유한국당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갑·사진)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확보된 사업은 △다방지하차도 펌프장 개선(5억원) △신기동 방음벽 설치(2억5,000만원) △증산배수로정비(3억원) △가촌신기어린이공원 보수(2억원) △동새들천 어린이공원 보수(5,000만원)사업비 등이다.

이들 국비지원 사업들은 지역 사회와 주민들이 꾸준히 요청해 온 사업이었으나 제한된 재원과 까다로운 행정절차로 예산반영이 어려웠지만 윤 의원의 노력이 빛을 발하면서 해법을 찾게됐다.

다방지하차도 펌프장 개선사업은 장마철 및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펌프실 침수 시 지하에 위치한 전기 및 제어설비 때문에 배수 및 복구 작업에 과다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전기 및 제어설비를 지상화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원활한 유지보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기동 방음벽 설치 사업은 양산 국지도 60호선 자동차전용도로의 기존 방음벽(H=2m) 높이가 낮음에 따라 거주민들의 차량소음 불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이에 따라 방음벽을 새롭게 정비해 차량불편 소음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산배수로정비 사업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때 집중호우로 인해 증산들이 침수되어 농작물 피해가 다수 발생, 계속적인 집중호우시 재발이 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저지대인 증산들의 침수방지 및 배수개선으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촌신기어린이공원보수사업은 1992년에 조성된 어린이공원으로 시설이 노후되고 공원 등의 부재로 우범지대로 전락할 위험이 있어 시설개선에 대한 민원이 발생, 이에 따라 보수 사업으로 쾌적한 환경조성과 안전한 공원환경이 지역주민들에게 제공될 전망이다.

동새들천 어린이공원은 2010년에 조성된 근린공원으로 어린이놀이시설 바닥포장재인 탄성 포장재의 갈라짐 등 노후로 인해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되고 있음에 따회 시설정비를 통해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공원이용 활성화 및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공원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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