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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도시관리공단은 14일 오후 3시 50분 장생포로부터 남동쪽 27.8㎞해상에서 참돌고래떼 4,000여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일 고래바다여행선 정기운항 개시 이후 11번째 고래발견이다.

덕분에 이날 승선객 328명(울산지역 203명, 타지역 110명, 외국인 15명)은 장생포 앞바다에서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15분간 관찰할 수 있었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상시 주15회 운항(고래탐사 6회, 주간 연안코스 3회, 야간 연안코스 6회)을 하고 있으며, 운항시간은 고래바다여행선 홈페이지(http://www.whalecity.kr)를 참고하면 된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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