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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수 국회의원(경남양산·더불어민주당)이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기존 덕계동 행정복지센터를 증축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건립하는 이번 사업은 내년 1월 착공해 연말 준공 예정이다. 기존의 지상 2층 건물이 지상 4층으로(연면적825㎡) 증축된다.

서 의원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동부 양산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등 취약계층 인구 비율이 높은 실정과 기존 보건소와의 거리가 약 16㎞ 떨어져 있어 건강증진 사업 혜택을 받기 어려운 점 등을 설명해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

서 의원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들의 심뇌혈관예방관리를 비롯한 금연·절주, 치매예방관리, 건강개선 등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담당하는 이른바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서 의원은 "이번 국비 확보로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 될 것"이라며 "센터건립으로 평산, 덕계, 서창, 소주 등 양산 동부지역의 주민에 대한 건강증진 사업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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