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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는 17일 제16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0일까지 4일간의 회기로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6건, 시장 제출 조례안 12건 및 동의안 6건, 의견청취의 건 2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19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 에서는 5분자유발언도 나왔다.
정숙남 의원은 양산시의 양성평등정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몇가지 방안에 대해 제언을 했으며 이용식 의원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산종합운동장의 종합관리계획 수립할 것을 양산시에 제안, 사송신도시의 자족시설 면적 축소 조정과 기반 시설부지 확보를 위한 양산시의 적극적 행정을 촉구했다.

또 곽종포 의원은 물급읍 주민들의 공공시설 용지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방안을 양산시에 제안했다.

건의문에서는 정숙남 의원이 심각한 저출생 문제 해결 및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료 및 급식비를 현실에 맞게 산정하고 그에 따라 인상하여 줄 것과, 민간 보육교사의 고용불안 문제를 해결해 전문성 있는 보육 여건 마련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하는 내용을 담았다.

최선호 의원은 양산시 동면은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인구 증가 및 가산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치안서비스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동면 석산·금산·가산 및 신도시를 포함한 동면 지역에 파출소를 신설하여 줄 것을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지방경찰청, 양산경찰서에 건의했다.


김효진 의원은 양산시 특성화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현재 용역중인 부지에 대해 지역 여론을 수렴해 현재 금산마을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아닌 대체 부지(동면 금산리 1504번지)를 선정해 줄 것을 교육부와 경상남도 교육청에 건의했다.

시의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 이후 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사하고  20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 등에 대한 최종 의결과 5분자유발언, 시정질문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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