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남구가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김진규 남구청장, 남구 중소기업협의회 김범수 회장을 비롯해 우수 중소기업인 관계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시찰단은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미국 서부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주요 도시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찰단은 먼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파스너 전시회를 방문한다. 20여 개국 850여개 업체, 5,00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산업용 파스너 전문 전시회는 다양한 제품과 우수한 기술력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LA 현지에 진출해 있는 섬유 염색·가공업체 대신염직공업끳과 라스베이거스 중소기업청,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를 각각 방문한다.

미국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LA거주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보호 및 사업발전을 위한 상공회의소의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지 기업의 성공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