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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으로 장기입원 어린이환자 가족을 위한 동거 공간이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에 마련됐다.

양산부산대병원과 재단법인 한국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RMHC) 지난 17일 양산시 물금읍 병원 내에서 한국 1호인 양산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개관식을 가졌다.
 

양산부산대병원과 사단법인 한국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가 지난 17일 오후 경남 양산시 물금읍 병원 내에서 국내 1호인 장기입원 어린이환자 가족을 위한 동거 공간인 양산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개관식을 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과 사단법인 한국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가 지난 17일 오후 경남 양산시 물금읍 병원 내에서 국내 1호인 장기입원 어린이환자 가족을 위한 동거 공간인 양산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개관식을 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대성 병원장을 비롯해 제프리 존스 한국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회장, 김일권 양산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건물은 전체면적 1,519.9㎡ 지상 2층 규모로, 놀이방 2곳·공동주방 2곳·공동세탁실·도서관·휴게실·자원봉사자실 등을 갖췄다. 특히, 장기입원 어린이 환자 가족이 머물 수 있도록 객실 10개를 함께 마련해 쉼터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비영리법인인 한국RMHC는 장기입원 환아와 가족의 행복한 삶과 복지증진, 장애아동을 위한 의료지원, 어린이병원 입원 환자를 위한 교육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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