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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지난 20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도시소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했다.

축산업 경영인은 경기 파주 돼지농장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에 따라 질병 위기 경보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되어 전국 축산농가 행사 금지 방침에 따라 참석하지 못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울주군 연합회(회장 이상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농업인 시상, 격려사, 축사, 희망이 추첨 등) 명랑운동회,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울주군은 지난 20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도시소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했다.
울주군은 지난 20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도시소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울산시 농산물 도매시장 울주군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해 군민의 염원인 도매시장 유치에 농업경영인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결의했다.

행사 장소가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도시 소비자가 지역 농축산물을 30%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직판장을 열어 한우고기와 황우쌀, 양파즙, 꿀 고구마, 청년 창업농의 유제품, 배빵, 꽃차 등을 시식 및 판매해 지역 농축산물도 홍보했다.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 농업인의 단합과 결의를 모으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원하며 활기찬 농업 농촌, 행복한 울주군을 만드는 데 농업경영인들이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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