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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센터가 지난 4개월간 1,700여 대의 자전거에 대한 점검과 무상수리가 이뤄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센터는 그동안 시간·경제적인 이유로 자전거를 수리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정비기술자가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를 찾아가 무상수리 및 점검을 해 주는 사업이다.

북구는 지난 6월부터 미리 신청한 공동주택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 39곳을 찾아 수리센터를 운영, 자전거 공기주입, 펑크수리 등을 진행,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권 구청장은 "행정의 작은 손길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생활문화에 기여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수리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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