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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동천컨벤션에서 열린 제22회 시민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서 송철호 시장이 생활체육유공자 시상을 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동천컨벤션에서 열린 제22회 시민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서 송철호 시장이 생활체육유공자 시상을 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역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의 축제인 '제22회 울산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울산지역 19개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울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군체육회와 울산시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유도와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울산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2,500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검도, 게이트볼, 국학기공,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볼링, 수영, 스쿼시, 체조, 육상,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합기도, 요가, 궁도 등 19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다. 첫날인 지난 20일 울산종합운동장 동천컨벤션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울산시체육회 회장인 송철호 시장과 울산시의회 의장, 체육 단체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체육활동을 통한 스포츠 복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usj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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