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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올 연말을 장식할 공연으로 12월 14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의 합창'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시민의 합창'은 공연은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울산시민들(가칭:울산시민합창단)과 울산시립예술단이 함께 베토벤의 아홉 번째 교향곡인 '합창'으로 꾸민다.
 모집인원은 100명 정도로 성악에 관심 있는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울산시민합창단원들은 10월부터 약 2개월 간 전문가들의 트레이닝을 받은 후 공연 당일 울산시립예술단과 함께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며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s://ucac.ulsan.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을 수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프로와 아마추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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