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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서양악기가 한데 어우러진 퓨전국악 한마당이 열린다.
 북구문화예술회관 상주예술단체인 국악실내악단 파래소가 다음달 4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늘은 파래소' 공연을 선보인다.


 '오늘은 파래소'는 서양 악기와 국악기로 펼치는 경쾌함과 역동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파래소가 2011년부터 선보였던 퓨전국악시리즈 중 대중들의 호응을 가장 많이 얻은 곡들로 구성했다.


 1부는 국악기와 첼로의 만남으로 국악기 하나하나 고유의 소리를 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2부에서는 드럼, 기타, 피아노와 가야금, 해금, 대금이 함께 연주된다.
 또 우시산광대의 재담과 함께하는 사자춤, 포시크루의 비보이춤, 소리꾼 최은해의 경기민요, 보컬리스트 사필성의 랩도 감상할 수 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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