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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일부터 14일까지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GAP)'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생산자협의회 주관으로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활성화 주간(10월 1일~14일)을 맞아 실시되는 것으로 행정기관 주도에서 벗어나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을 올바르게 실천함으로써 농가 경영 개선과 대국민 인지도 및 신뢰도 제고 향상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캠페인은 생산 농가의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기준 실천 강화와 농정 관련 기관 단체의 교육·홍보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전국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생산자협의회에서는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비료와 농약, 토양, 용수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과 수확 후 농산물의 청결한 관리와 농작업 도구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농장의 위생 수준을 높여 달라고 당부한다.

울산시는 소비자와 식생활 교육단체를 통해 대 시민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제도 홍보와 소비 확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농협에서는 지역 농협과 함께 농협유통센터와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농산물 특별 전시 판매 행사를 실시해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과 소비 촉진에 나선다.


울산시는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검사비 지원 사업 추진 등 생산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해 왔다.

한편 6월말 현재 울산지역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참여 농가는 636개 농가에 달하며, 735ha의 농지에서 1만 1,413t의 농산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전우수기자 usj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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