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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도매시장 북구 유치 서명 운동에 1만 명이 동참했다.

3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와 농수산물도매시장 북구 유치 추진위원회는 이전이 확정된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북구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오프라인과 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북구와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북구 유치 추진위원회가 지난달 21일부터 펼친 농수산물도매시장 북구 유치 서명운동 참여자가 2일 10,000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각종 행사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서명운동 모습.
북구와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북구 유치 추진위원회가 지난달 21일부터 펼친 농수산물도매시장 북구 유치 서명운동 참여자가 2일 1만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각종 행사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서명운동 모습.

 


북구는 전체 북구 인구의 20%인 4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추진 중으로, 서명운동이 시작된 지 12일 만에 오프라인에서는 7,000여 명, 온라인에서는 3,200여 명 등 1만 여 명이 동의했다.

북구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북구 유치를 위해 TF팀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지역 내 유치 후보지 4곳을 찾아 현장을 확인하는 등 발 빠르게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 북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이달 중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북구는 또 서명운동 목표인원을 달성하면 추진위원회와 함께 울산시에 주민 의견을 담은 서명지를 전달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 북구 유치를 건의할 계획이다. 북구는 서명 목표 인원 달성 시까지 유치 서명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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