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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정수장, 수도꼭지 및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서권수)는 9월 들어 지역 정수장과 급수과정 전반 등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9월 회야 및 천상 정수장에 대한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 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등 7개 항목과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8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 부산 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브롬산염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측정 됐다.

인체에 필수 영향 물질인 철, 아연 등은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전우수기자 usj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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