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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울산 남구 장생포 소형선 부두 앞바다에 기름이 유출돼 해경, 해수청, 해양환경공단, 민간방제업체 관계자 등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2일 오전 울산 남구 장생포 소형선 부두 앞바다에 기름이 유출돼 해경, 해수청, 해양환경공단, 민간방제업체 관계자 등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지난 2일 오전 울산 남구 장생포 소형선 부두에서 해양오염이 발생해 해경이 긴급방제 작업을 벌였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3분께 장생포 소형선 부두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바다에 기름이 떠다닌다'고 울산항 해경파출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50톤급 경비정 1척과 방제정 1척, 울산해경구조대와 해양오염방제과 현장대응팀을 현장으로 급파해 부두 안벽을 따라 길이 약 1㎞, 폭 30미터 범위에 부분적으로 분포된 검은색 기름띠를 발견했다. 해경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긴급방제 작업을 벌였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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