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중구의 대표 캐릭터인 '울산큰애기'가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 및 2019 넥스트 콘텐츠 페어' 시상식에서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대회의 '대상'을 수상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이 대표로 김영덕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으로부터 대상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을 전달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중구의 대표 캐릭터인 '울산큰애기'가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 및 2019 넥스트 콘텐츠 페어' 시상식에서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대회의 '대상'을 수상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이 대표로 김영덕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으로부터 대상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을 전달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중구를 대표하는 캐릭터 '울산큰애기'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국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울산큰애기는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 및 2019 넥스트 콘텐츠 페어'에서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대회의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중구가 대상 상장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도 받았다.


중구는 지역·공공 캐릭터를 활성화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산큰애기'를 출전시켰다. 올해 대회에는 울산큰애기를 비롯해 전국의 지역·공공 캐릭터 85개가 참여했으며, 참가 캐릭터들은 온라인을 통해 지난 9월부터 대국민 인기투표를 벌여 예선과 본선을 치렀다. 울산큰애기는 예선에서 1만2,473표를 획득, 고양시의 '고양고양이' 다음인 전체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본선에서는 16개 캐릭터 가운데 가장 많은 2만1,302표를 얻어 합산 3만3,775표를 기록, 2위 고양고양이와 8,500여표나 차이를 벌리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큰애기에 투표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울산큰애기가 우리 지역만의 캐릭터로 머물지 않고 전국적으로 더욱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도록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usjhr@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