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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행정서비스집적화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온산읍 종합행정복지타운' 건립 사업이 정부의 '생활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급물살을 타게 됐다.

군은 7일 '온산읍 종합 행정복지타운 건립공사'건축 설계공모에 착수했다.

복지타운은 덕신리 일원 5,056㎡에 340억원을 들여 구축됐다.

복지타운에는 온산읍 행정복지센터, 남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다함께 돌봄센터가 입주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987년에 준공된 현재의 온산읍 행정복지센터가 노후화되고 주차공간이 부족해지면서 제기돼왔던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사업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의 '생활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사업'을 신청했고, 공모에서 선정됐다.

군은 이달말까지 온산읍 종합 행정복지타운의 설계공모를 마치고 내년 1월 착공해 오는 2022년 10월 준공한다는 방안이다.  하주화기자 us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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