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小史] 1993년 서해훼리호 침몰 승객 292명 사망
[오늘의 小史] 1993년 서해훼리호 침몰 승객 292명 사망
  • 울산신문
  • 승인 2019.10.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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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0월 10일 오전 9시40분쯤 전북 부안군 위도면 파장금항을 떠나 격포항으로 향하던 (주)서해훼리 소속 서해훼리호(선장 백운두·110t급)가 출항 20여분만인 오전 10시쯤 임수도 부근 해상에서 파도와 돌풍에 휩쓸려 침몰, 승객 292명이 사망하고 65명은 위도 주민을 비롯한 어민들이 구조했다.
10일 오전 위도를 떠나 격포로 향하던 서해훼리호는 4.6㎞ 지점에서 삼각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후 침몰사고를 수사한 전주지검은 13일 사고 원인을 과승 및 과적, 운항 부주의로 결론짓고 수사를 종결했다. 사고 당시 사고구간인 위도~격포노선은 관광객이 몰리는 여름엔 하루 3회 왕복하고 있으나, 그외 계절엔 하루 1회 왕복에 그쳐 주중엔 별 문제가 없으나 낚시꾼과 내왕객이 몰리는 주말엔 정원초과 등으로 항상 위험을 안고 다녔다. 이날도 207명 정원을 넘는 승객들이 짐과 함께 가득 들어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