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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마술협회가 오는 19~20일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울산국제매직컨벤션'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매직쇼 장면.
울산광역시 마술협회가 오는 19~20일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울산국제매직컨벤션'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매직쇼 장면.

 

국내외 최정상 마술사들이 펼치는 환상의 매직쇼가 열린다.
 울산광역시 마술협회는 오는 19~20일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울산국제매직컨벤션'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 마술협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마술협회·울산국제매직컨벤션 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8개국의 국내외 최정상 마술사들과 아마추어 마술사들이 함께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프로마술사 초청공연 '월드그레이트매직쇼'는 오는 19일과 20일 오후 7시 30분 각각 다른 내용으로 두 차례 선보인다.


 'FISM 세계마술연맹' 아시아 제너럴 부문 우승을 차지한 중국 야니(Yani) 마술사의 부채마술을 시작으로, 태국 최고의 코미디 마술사 펩시(Pepsi) 등이 출연해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공연을 선사한다.


 지난해 '울산국제매직컨벤션' 국제마술대회에서 우승한 홍콩의 베니 리(Benny Li)는 꽃집을 주제로 한 제너럴 매직(스토리가 있는 마술)을 선보이고, 말레이시아 에런팡(Aaron Pang)은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벌룬쇼를 준비했다.
 국제마술대회는 19일 클로즈업(근접한 거리 마술) 분야와 20일 스테이지(무대마술)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울산광역시 마술협회 정병구 회장은 "월드그레이트매직쇼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을 위한 공연도 구성해 온 가족이 함께 마술쇼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국제마술대회에서는 일반적인 마술공연 보다 더욱 깊이있는 마술세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10-2074-4304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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