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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기부한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명예의 전당'이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 설치됐다고 13일 밝혔다.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열린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에 박일호 밀양시장, 김상득 밀양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열린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에 박일호 밀양시장, 김상득 밀양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밀양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오후 2시 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 로비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김상득 밀양시의회 의장, 손영준 밀양상공회의소 회장, 기부자, 밀양문화재단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일호 시장은 기념사에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개관 3주년을 맞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명예의 전당은 밀양시를 사랑하는 분들의 마음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밀양문화재단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 로비 벽면에 가로 3.6m, 세로 2.0m 규모로 설치,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부한 기부자 51명이 등재됐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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