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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다리 위 야외 노천카페인 울산교 '배달의 다리' 제막식이 11일 울산 남구와 중구를 연결하는 보행교인 울산교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박태완 중구청장, 이상찬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갑수 BNK경남은행 상무 등 참석자들이 배달의 다리 제막 및 점등 후 태화강의 낭만 노을과 거리 공연을 즐기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전국 최초 다리 위 야외 노천카페인 울산교 '배달의 다리' 제막식이 11일 울산 남구와 중구를 연결하는 보행교인 울산교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박태완 중구청장, 이상찬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갑수 BNK경남은행 상무 등 참석자들이 배달의 다리 제막 및 점등 후 태화강의 낭만 노을과 거리 공연을 즐기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태풍 '미탁'으로 연기됐던 울산교 노천 카페 '배달의 다리' 제막식이 지난 11일 오후 현장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제막 및 점등행사와 거리 공연, 전자바이올린 및 통기타 공연, 불꽃놀이, 거리 마임 퍼포먼스 등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태화강의 노을과 어우러지면서 함께 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교 '배달의 다리'는 지난 4일부터 개장 한 이후 오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시범운영 되고 있다.
 '배달의 다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방문해 근처 맛집 등에서 간편한 배달음식을 시켜서 먹을 수 있는 야외 카페 공간이다.


 야외 카페존(테이블석, 스탠딩석), 버스킹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경관 조명, 임시화장실(중구 공영주차장, 남구 둔치) 등으로 조성돼 있다. 야외 카페존에서 배달앱이나 현장에 비치된 메뉴판을 통해 간단한 먹거리를 먹으면서, 다양한 거리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주 시민참여 거리 버스킹, 마임공연, 추억의 음악다방, 할로윈 체험행사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 최초 다리 위 낭만 노을과 함께하는 야외 노천카페인 울산교 '배달의 다리' 제막식이 11일 울산 남구와 중구를 연결하는 보행교인 울산교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박태완 중구청장, 이상찬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갑수 BNK경남은행 상무 등 참석자들이 배달의 다리 제막 및 점등 후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전국 최초 다리 위 낭만 노을과 함께하는 야외 노천카페인 울산교 '배달의 다리' 제막식이 11일 울산 남구와 중구를 연결하는 보행교인 울산교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박태완 중구청장, 이상찬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갑수 BNK경남은행 상무 등 참석자들이 배달의 다리 제막 및 점등 후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태풍 등 기상 여건으로 당초보다 1주 연기해 지난 4~5일에 시민에게 선보인 배달의 다리는 개장과 동시에 만석이 되는 등 입장 대기가 많아, 새로운 문화공간에 대한 시민의 요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울산시는 시범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 등을 보완 재단장해 내년 4월 공식 개장해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전우수기자 usj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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