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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8시 46분 3초께 울산 동구 남동쪽 48㎞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진앙은 북위 35.18도, 동경 129.77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7㎞이다.

동구는 소규모 지진으로 이와 관련된 피해가 없었다고 전했다. 해당 관계자는 "해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사람들이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진동이었다"면서 "인명, 재산 등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울산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올들어 2번째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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