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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시민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3회 밀양시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시민체육대회에서 초동면이 종합 1위를 기록하며 올해 3연패를 이뤘다.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시민체육대회에서 초동면이 종합 1위를 기록하며 올해 3연패를 이뤘다.

 

'도약하는 밀양, 하나로 뭉치자'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회는 16개 읍·면·동 참가선수와 시민 5,000여 명이 함께해 입장식과 체육경기, 화합행사 등을 가져 밀양시가 합심하는 자리로 거듭났다.

이날 1부 행사는 각 읍면동의 개성 넘치고 특색 있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퍼포먼스와 이벤트 경기가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협동장애물경기, 한궁, 줄다리기, 승부차기, 단체줄넘기, 장애물릴레이 등 체육경기와 화합한마당행사,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특히 체육행사 외에도 밀양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비행선 퍼포먼스와 다양하고 유쾌한 이벤트 프로그램들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대회의 재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초동면이 종합성적 1위를 차지해 올해로 3연패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2위는 삼문동, 3위는 무안면이 각각 차지, 화합상은 하남읍, 질서상은 내일동, 모범상은 상남면에게 돌아갔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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