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4차 산업혁명 분야 창업기업에 대해 R&D와 사업화를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혁신형 창업과제(R&D+사업화) 제3차' 신청·접수를 오는 25일까지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혁신형 창업과제'는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R&D)하고 사업화(창업도약 패키지사업) 등에 소요되는 자금을 동시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3년 이상 7년 이하인 기업으로서 '2019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선정기업 중 R&D연계 미수혜 창업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에 기반한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분야' 20대 전략분야, 152개 전략품목 내에서 기술개발 과제를 제안하면 된다.
 개발기간은 최대 2년, 과제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4억원 내에 정부가 총 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하며 민간 부담금은 20%다.
 올해 혁신형 창업과제 지원예산은 113억9,500만원이며, 이번 3차는 23억7,000만원으로 25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공고문 확인 및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052-210-0041)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중소벤처기업청 하인성 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울산지역의 유망한 기술기반 창업기업들이 데스밸리를 이겨내고 혁신성장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