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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울산대학교에서 시와 구·군 공무원 등 92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2기 지식업(UP) 콘서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교·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전국에 분야별로 인지도 높은 강사 10명을 초빙해 릴레이식으로 진행된다.


14일에는 최재원, 양현정 강사가 여행과 뇌과학에 대한 강연을, 15일에는 김병주, 서현인, 국악그룹 퀸이 손자병법과 국악 공연 등을 갖는다. 16일에는 다니엘 게닥트 한국 주재 외교관(주부산 미국 영사), 최원석 강사가 지자체 교류협력, 한국 명산과 관련한 강연을 하며, 17일에는 각산스님과 임정택 강사가 각각 명상과 사회적 기업에 대한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전원경과 한상덕 강사가 미술과 고전에 대해 강연한다.


시 관계자는 “지식업 콘서트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감수성과 창의를 도출해 정책 추진에 동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usj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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