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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경주 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열린다.

울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오전 11부터 오후 8시까지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과 롯데백화점 중앙광장에서 '울산·포항·경주 관광 콘텐츠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5권역(코스명 해돋이 역사기행)에 속하는 울산, 포항, 경주 지역의 놀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막식은 18일 오전 11시 롯데호텔울산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3개 도시 대표자의 환영사와 축사, 공동 홍보영상, 대한민국 테마 10선 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롯데호텔울산 광장 무대 앞 특별전시에서는 3개 도시 전통주와 지역특산품, 지역 대표 캐릭터 등을 전시한다.

또한 첫날 오후 2시 3개 도시 관광협의체 구성원들이 참가하는 '관광포럼'을 마련한다. 포럼을 통해 관광콘텐츠를 가진 기관, 관광사업자, 개인 등은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관광사업 운영 사례를 발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 도시의 특색 있는 특산품, 관광 기념품, 숙박·여행 등을 소개하는 관광홍보 부스는 43개 부스에 8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마련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오름 동맹 도시 울산·포항·경주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해돋이 역사기행으로 다시 한 번 매력이 넘치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3개 도시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공동 홍보 활동 전개, 관광객 유치활동,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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