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시는 '제12회 밀양대추축제'를 대추 주산지인 밀양의 명품 대추를 홍보하고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밀양시 단장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대추생산량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는 밀양대추는 재약산과 천황산 등 중간산지에 입지하고 있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8~9월 대추 성숙기에 햇볕이 많은 최적의 기후조건에서 재배되고 있어 당도가 높고 과육이 치밀해 씹는 식감이 뛰어나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우쿨렐레 공연, 향토 무형문화재인 법흥상원놀이, 백중놀이 공연,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 2019 대추가요제 등이 펼쳐져 단풍철을 맞아 밀양의 명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추 정량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수천기자 lsc@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