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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역 특성에 맞춰 내놓은 특화 관광상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주군은 '프랜드 가이드 현지투어' '마그넷 모으기 투어' '영남알프스 9개 봉우리 완등 인증사업' 등 3가지 특화 관광상품을 16일 소개했다.
주민이 숨은 매력을 직접 소개하는 프랜드 가이드 투어는 '도전! 골든벨이 되다(UNIST 과학실험 투어)'와 '언양불고기 비법을 찾아서' '황금실록 과수원 스냅촬영' 등으로 가이드 없이는 경험하기 어려운 상품이다.

모두 19명의 프랜드 가이드가 이색 상품을 기획해 관광객에게 무료로 동행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울주 관광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마그넷 모으기 투어는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며 기념품을 수집하고, 특산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울주군은 대표 관광지 10곳 가운데 최소 5곳 이상을 방문하고 장식용 기념품(마그넷)을 받아 인증사진을 울주 관광 홈페이지에 올리면 2만원 상당의 특산품을 배송한다.

또 시행 2개월째인 영남알프스 9개 봉우리 완등 인증사업은 현재 참여자가 1,000 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품은 울주군, 경주시, 밀양시, 양산시, 청도군에 걸쳐 있는 영남알프스의 해발 1,000m 이상 9개 봉우리를 모두 오르면 5개 지자체장이 인증하는 공식 인증서와 메달을 제공하는 것이다.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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