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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소재 메트로적추병원(병원장 조철민)과 휘트니스문화연구소(소장 배승수)는 지난 16일 메트로적추병원 지하 1층 종합검진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트로적추병원과 요리하는 헬스트레이너 배승수 소장의 휘트니스문화연구소는 지역민들에게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운동하는 방법과 재활을 위한 노하우를 담아낸 '건강 플랫폼'을 구축해 제공할 계획이다.
 

메트로적추병원 조철민 병원장(왼쪽 세번째)과 휘트니스문화연구소 배승수 소장(왼쪽 네번째)은 양 기관의 상호 업무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메트로적추병원 조철민 병원장(왼쪽 세번째)과 휘트니스문화연구소 배승수 소장(왼쪽 네번째)은 양 기관의 상호 업무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메트로적추병원 조철민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건강플랫폼을 구축해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며 "병원이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재활 등 다양한 건강분야에서 쌓아온 전문 노하우와 휘트니스문화연구소가 가진 실무 네트워크가 연계되면 지역민들이 보다 믿고 찾을 수 있는 양질의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메트로적추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휘트니스문화연구소'의 배승수 소장은 지난해부터 '국내 1호 헬스앤푸드 칼럼리스트'로 활동하며 헬스와 음식을 접목시켜 현대인에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배승수 소장은 "그동안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함께 운동 전후로 즐길 수 있는 웰빙 요리를 연구하고 개발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의 전문성이 더해진 재활 프로그램까지 한데 묶어 제공해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웰빙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메트로적추병원은 MRI, CT 등 첨단 장비를 통해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등의 질환에 정밀한 진단과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척추·관절의 비수술적 치료와 고난이도 수술은 물론, 특수 기계치료 및 전문 도수치료 등 근골격계 전문 재활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또 암검진 등의 건강검진이 가능한 종합검진센터를 갖추고 지역민의 질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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