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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오는 11월 중 총 3회에 걸쳐 권역별 찾아가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채용박람회 행사는 기존의 제한적인 박람회에서 벗어나 구인, 구직자간의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역별로 1차 삼랑진지구(11월 19일), 2차 부북지구(11월 20일), 3차 초동·하남지구(11월 21일)로 개최된다.

구직자는 관심 기업이 있는 권역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고 현장에서 구직자와 기업을 매칭, 맞춤형 채용으로 이어진다. 또 구직등록, 취업상담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 홍보도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25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후  일자리 경제과로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직자의 경우, 취업을 희망하는 업체가 있는 권역별 행사 개최 전일까지 밀양시 일자리지원센터(055-359-5598)나 일자리경제과(055-359-5060)로 신청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최미례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고용여건 악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는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고, 참여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찾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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