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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혜 作 '압흔 자국'.
홍지혜 作 '압흔 자국'.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의 4기 입주 작가 홍지혜 씨가 오는 28일까지 결과발표전 '전시생활'을 연다.


 홍지혜 작가는 동아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뒤 현재 동 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2016년 열린 '영 아티스트: 아티스타(ARTISTAR)'전에 학교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받았고 지난 3월부터 장생포고래로131 입주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설치, 영상, 사진, 퍼포먼스 등을 시도하며 한 가지 틀에 갇혀있는 것이 아닌 다양성을 추구 하고 이를 통해 작가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고자 한다.


 이번 결과발표전에서 홍 작가는 전시공간과 생활공간을 바꾸는 작업을 했다. 전시공간에서 생활하는 일상을 카메라에 담으며 공간의 경계를 허문다.


 장생포고래로131 관계자는 "작가의 작업과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하고 재미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리는 평일 10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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