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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의회는 21일 오전 의원회의실에서 '생활SOC 걸어서 도서관 건립 추진 주민간담회'를 마련했다.
울산중구의회는 21일 오전 의원회의실에서 '생활SOC 걸어서 도서관 건립 추진 주민간담회'를 마련했다.

울산중구의회는 21일 오전 의원회의실에서 '생활SOC 걸어서 도서관 건립 추진 주민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 남외동 주민자치도서관 추진위원회(회장
김선희) 소속 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접근성이 뛰어난 도서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중구 남외동 정지말공원에는 지난 2016년 '가까운 도서관'이란 이름으로 소규모 간이도서관이 마련돼 있지만 시설이 열악해 사실상 활용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주민들은 생활밀착형 도서관 건립을 염원하는 주민 3,000여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지를 중구청에 전달하는 등 도서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갈 예정이다.
신성봉 중구의회 의장은 "관련법 개정을 건의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논의를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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