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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울산문학상에 이영필 시인의 '수령서 한 장'(운문), 조희양 아동문학가의 '냥아치의 행복 탐구 생활'(산문)이, 제15회 올해의 작품상에 이 현 시인의 '편의적인 잠'(운문), 김해자 수필가의 '결'(산문)이 각각 수상했다. (사)한국문인협회 울산광역시지회는 22일 중구 성남동 소재 울산문학공간 글밭에서 제19회 울산문학상 및 제15회 올해의 작품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문 부문 심사는 이문걸 동의대 명예교수, 문송산 시인, 이자영 시인이 맡고, 산문 부문은 이충호 소설가와 배혜숙 수필가가 맡았다.


이자영 심사위원은 심사평을 통해 "예년에 비해 작품 수준이 대체적으로 우수했다. 여러 대상 작품 가운데 이영필 시인의 작품은 전체적으로 탄탄한 구성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배혜숙 심사위원은 "고양이에 대한 소재와 탄탄한 글의 구성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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