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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민원지적과 소속 이재홍(31·사진) 주무관이 중구청 공무원 중 최초로 드론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지난 17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서 실시하는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조종사 자격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현재 지적공부자료정비와 지적재조사사업을 담당하는 이 주무관은 항공측량장비인 드론 활용을 통해 공공 분야의 다양한 업무수요에 대응하고, 항공촬영 수요부서와의 협업행정을 통한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자격증 취득에 나섰다.

이번 합격으로 앞으로 이 주무관은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사업 측량, 각종 사업 지구 현황 파악 및 토지보상 현장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중구는 이 주무관이 드론 자격증을 업무에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 드론 구입을 반영할 계획이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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