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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일부터 열이틀동안 열린 울산시의회 제208회 임시회가 각종 조례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등 40여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22일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는 22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사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는 안건 처리에 앞서 김미형 의원이 '국제선 여객기 첫 취항을 반기며'를, 손종학 의원이 '공시지가 인상 완급조절 필요'를, 이미영 의원이 '환경을 위한 재활용품 처리방안 마련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처리된 안건으로는 시와 교육청의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울산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조례안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울산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울산시 저출산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 조례안 △울산일자리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울산시 반려동물 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안 △울산시교육청 메이커교육 활성화 조례안 등 총 40건으로 모두 해당 상임위가 의결한 대로 가결됐다.


장윤호 의원의 '실효성 있는 울산형 일자리재단 기대하며' 주제의 시정 질문도 이뤄졌다. 황세영 의장은 “11월 1일부터 제2차 정례회가 시작되고,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총 결산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들의 활발한 현장 활동과 철저한 업무연찬을 통해 주민생활과 직결된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208회 제2차 정례회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추경예산안 및 2020년도 예산안·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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