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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안전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시민 안전과 각종 범죄 사전 예방을 위해 범죄취약지역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비는 경남도 범죄 예방환경 도시조성사업 일환으로 도비 1억800만원을 지원받고 시비 2억5,200만원을 추가 투입해 범죄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를 17개소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능형 CCTV를 설치함으로써 관제요원의 모니터링 한계를 보완 할 수 있다.
현재 양산시는 도시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방범용 CCTV는 총 759개소 2,487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실시간 관제를 통한 사고대응 건수는 연간 900건이다.

경찰 수사자료로 연간 1,070건을 제공하는 등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예방 및 해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방범용 CCTV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범죄 예방 및 안전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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