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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상북농협은 정창수 조합장이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조합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은 전국 1,200여 농·축협 조합장 중에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사업성과, 경영능력, 리더십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난 2017년부터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농협 최고 명예의 상이다.
정창수 조합장은 지난 2006년 초선 조합장으로 선출, 14여년 재임기간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지혜로운 경영능력으로 상호금융사업 및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 해왔다.
양산 상북농협은 정창수 조합장 취임 전인 2005년말 상호금융 예수금잔액 720억원, 대출금잔액 600억원 이었으나 취임 후 2018년 예수금잔액 1,660억원, 대출금잔액 1,370억원을 달성하는 등 신용사업부문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해 농업인 실익증진과 복리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 4억7,900만원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이수천기자 l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