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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양산을·국토교통위원회·사진)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23억7,8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서 의원이 이날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개운중학교(경남 양산시 서창로 144) 다목적 소강당과 급식소 신축공사를 위해 필요한 국비 지원액이다.

개운중 현재 급식소는 1994년에 조립식 판넬구조로 건축, 화재 위험이 크고 노후로 인한 균열이 발생하는 등 안전에 문제가 있어 신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더구나 효암고등학교와 체육관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어 체육,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교육·행사 프로그램에 막대한 지장이 있어 왔다.

특히 무용, 배구, 배드민턴 등 실내 체육 공간이 없어 체육교과 수업진행에 제약을 받아 왔다.   

서 의원은 학교 다목적강당과 급식소 신축을 추진했으나 매년 건축물 유지, 보수 등에 학교예산이 과다하게 지출되는 상황에서 자체 재원만으로 신축을 추진할 수 없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서 의원이 교육부에 학생안전 확보와 교육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들어 특별교부금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특별교부금 지원이 이뤄졌으며 이번 국비지원으로 다목적강당과 급식소가 설립되면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 의원은 "이번 국비지원으로 다목적강당과 급식소 신축이 원활하게 이뤄지게 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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