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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6일 울산지검 7층 중회의실에서 2019년 유관기관 피해자지원 사례나누기 좌담회를 가졌다.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6일 울산지검 7층 중회의실에서 2019년 유관기관 피해자지원 사례나누기 좌담회를 가졌다.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복광)는 6일 울산지검 7층 중회의실에서 2019년 유관기관 피해자지원 사례나누기 좌담회를 가졌다.

유관기관 피해자지원 사례나누기 좌담회는 2005년부터 올해로 15번째 마련된 것으로 울산지방검찰청 김원학 인권감독관, 이주희 전담검사, 범죄피해자지원 유관기관인 구·군청과 4개 경찰서, 범죄피해자지원 유관기관 단체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좌담회는 울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해자지원 유관기관들이 2019년 한 해 동안 지원한 사례 중 대표적인 지원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각 기관의 활동을 이해하고 유관기관 간의 연계활동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효율성을 도모하고 피해자로 하여금 빠른 회복을 도울 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지방검찰청 김원학 인권감독관은 사례나누기 좌담회를 통해 지원기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지원 사례 공유와 소통으로 업무영역의 한계를 극복한 뜻깊은 자리로 범죄피해자에게는 일관성 있는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복광 이사장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데는 성과가 우선이 아니고 지원 할 대상자에 대한 지원방향 설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좌담회에 좌장으로 참석한 전형미(울산과학대 교수)는 "15년째 유관기관 사례나누기 좌담회가 있기까지는 여러 유관기관들의 도움이 컸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보호법'이 제정되면서 설립된 법무부 공익법인 단체로 매년 법무부와 울산광역시, 양산시, 기업체와 단체에서 후원금을 지원받아 2005년 1월 12일 개소한 이래 2018년까지 피해자에게 3,085건 11억2,900만 원을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생계비, 치료비 등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전우수기자 usj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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