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인센티브'
울산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인센티브'
  • 전우수
  • 승인 2019.11.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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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규제 해소 등 사례수집
구체적 성과 3명 호봉 특별 승급
성과 창출 노력 2명 실적 가산점

울산시가 공직수행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해 발표하는 등 적극 행정 공직문화 확산에 나섰다. 울산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인사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정된 5명의 우수 공무원 가운데 기업유치와 규제 해소 등 구체적 성과가 인정되는 3명에게 호봉 특별 승급 혜택이 주어지고,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한 2명에게는 해외 배낭여행 우선 선발과 실적가산점 부여 등의 우대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울산시가 지난 7월 수립한 '울산형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따른 것으로 실행계획에는 관행과 규정의 틀에 얽매인 수동적 업무 행태를 개선하고 적극적 업무 처리를 통한 공공의 편익 증진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 있다.


이번에 선정된 5명은 울산시가 총 20여 건의 적극행정 사례 수집에 이어 총 3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최고 평가를 받은 우수공무원은 양분석 주무관(산업입지과)으로 이화산업단지 내 현대모비스 유치 과정에서 적극적 이해관계 조정과 기업 편의를 위한 신속한 행정 지원을 펼쳐 울산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윤영호 주무관(도시계획과)은 40년간 미준공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지 조성사업의 민원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노종균 주무관(원자력산업안전과)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태광산업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처리방안을 마련한 점이 인정됐다. 황보승 주무관(에너지산업과)은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으로 조선산업에 활로를 모색했으며, 김경식 주무관(버스택시과)은 준공영제 도입 없이 시내버스 개별노선제 전환을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 됐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것은 공무원의 당연한 책무이지만 그동안 업무 부담, 징계 우려 등으로 소극적으로 임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조직 내 소극행정 관행을 근절하고,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 공직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usj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