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문화재단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전시를 열고 있다.

이번 기획초대전은 밀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예술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11인의 작가가 주축으로 기획된 전시다.

작품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대형 신작회화 22점이 함께 어우러져 전시공간을 가득 채우며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해설 프로그램과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인 시민 예술체험 교실도 연계해 함께 진행된다.

참여 작가 11인은 김명순, 김상희, 김세화, 김형준, 손영민, 손은숙, 안영숙, 이영미, 임현우, 조혜숙, 최효섭 작가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견작가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작품 대부분이 밀양의 풍광과 지역고유의 색체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밀양시민에게는 친숙하게 다가감과 동시에 관광객에게는 밀양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될 전망이다.

또한 어린이 및 가족 관객이 친근하게 예술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시민 예술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2회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my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천기자 lsc@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